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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 무렵에 한 해 나쁜 운[羅睺直星]이 든 사람의 형상을 제웅으로 만들어 길 등지에 버리는 가정신앙. ‘버리기’라는 용어 대신 ‘치기’를 붙여 ‘[제웅치기](/topic/제웅치기)’, 제웅을 [허수아비](/topic/허수아비) 또는 허제비로 보고 이를 앞에 두고 ‘허제비(허수아비)버리기’라고도 부른다. 짚으로 만든 제웅의 몸 안에 쌀이나 돈 등을 넣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 버림으로써 나쁜 운이 든 해를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에서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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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조왕신앙의 실행을 독려하는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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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조기를 잡는 어민들이 그해 맨 처음 잡아 올린 조기를 조상님께 바치는 제의. 주로 한식 무렵에 행하는 천신적(薦新的) 성격이 강한 어촌 지역의 가정신앙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조기신미(심니), 조기의 방언인 조구라는 명칭을 붙인 조구심리(신미·심니)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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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
가정신앙에서 조상을 숭배하기 위하여 모시는 [가신](/topic/가신)(家神)의 하나. 조상 숭배를 위해 가신으로 모시는 조상(祖上)은 무속의 조상과 유교 이념에 따른 조상의 개념과 다르다. 굿에서 모시는 조상은 어린 나이에 죽거나 미혼으로 죽는 등 억울하게 죽은 사령(死靈)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가신으로 모시는 조상은 직계존속이란 측면에서 유교의 [종법](/topic/종법)(宗法)에 따른 조상에 가깝지만 혈연보다 초월적 존재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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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가정신앙에서 [조상숭배](/topic/조상숭배)를 위하여 모시는 [조상신](/topic/조상신)의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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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가정의 안과태평과 자식들의 소원성취 및 복록을 기원하기 위해 [조상신](/topic/조상신)령을 [가신](/topic/가신)으로 모시는 의례. 주부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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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서 펴낸 월간지. 여기에 수록된 민속관련 논문들은 가정신앙 등 초기 민속 연구 상황을 보여 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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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이능화(李能和)가 한국 무속 자료를 집대성하여 1927년 계명구락부(啓明俱樂部) 기관지 『계명(啓明)』 제19호에 발표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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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무라야마 지준(村山智順)이 1929년(소화 4)에 조선총독부 편으로 발간한 조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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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
불신[火神]으로, [부엌](/topic/부엌)에서 모셔지는 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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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부엌](/topic/부엌)에 좌정하고 있는 조왕신에게 지내는 가정신앙 제의. 모시는 제일, 제물, 목적 등이 집안마다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제의는 주부, 즉 시어머니 또는 며느리가 지낸다. 평소에는 새벽에 [목욕](/topic/목욕)[재계](/topic/재계) 또는 세수를 하고 [정화수](/topic/정화수)를 떠다가 바치고 빈다. 특정일에는 다른 집안의 신령들과 함께 모셔지거나 단독으로 모신다. 단독제의는 제주도, 울릉도, 경남 함양․밀양 등 일부 지역에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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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부엌](/topic/부엌)을 관장하는 [가신](/topic/가신)인 조왕의 신체로 모시는 작은 물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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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쌀을 퍼서 밥을 지을 때마다 한 움큼씩 덜어 모아두는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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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집(가옥) 안에서 모시는 성주신(城主神)의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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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주당을 맞아 거의 죽어가는 환자를 주술적으로 치료하여 살려내는 민간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