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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용어
사람의 태어난 해에 따라 주기적으로 찾아드는 나쁜 운수로서 세 [가지](/topic/가지) 재난인 수재(水災), 화재(火災), 풍재(風災) 혹은 도병재(刀兵災), 역려재(疫癘災), 기근재(饑饉災) 등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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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제구
사람이 살아가면서 9년마다 주기적으로 겪게 된다는 세 [가지](/topic/가지) 재난인 삼재를 막기 위해 사용하는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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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제의
태어난 해의 간지(干支)에 의해 사람의 운명과 길흉을 점쳐서 삼재라는 액운을 풀어내는 종교적 방법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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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제의
삼월삼짇날에 가정 단위가 중심이지만 [문중](/topic/문중) 단위 또는 [마을](/topic/마을) 단위로 지내는 [고사](/topic/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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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용어
중요한 일이 발생한 날로부터 7일을 세 번 지낼 때까지 금기(禁忌)를 지키거나 특별한 의미를 두어 대응하는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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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제구
목조 건물 건축 과정에서 최상부 부재인 종도리(마룻도리)를 올리는 [상량제](/topic/상량제)(上樑祭) 때 사용하는 [축문](/topic/축문)(祝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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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제의
건물의 건축과정에서 종도리(마룻대)를 올리며 축원하는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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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제의
상사로 일어난 부정을 풀어내는 의례. 상갓집에 다녀오고 나서 몸이 아프면 ‘상문이 들었다’고 하는데, 이것을 제거하기 위한 의례이다. 민간요법과 무속의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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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제구
산간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의례용 제구. 적은 양의 밥이나 죽을 지을 때 사용하는 놋쇠로 만든 작은 솥이다. 일명 [노구솥](/topic/노구솥)이라고도 한다. 어원은 ‘사용’, ‘새용’ 등에서 옛말로 표기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방언으로는 ‘새용’, ‘쇠용’, ‘생우’, ‘반짐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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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신격
가정과 [마을](/topic/마을)의 안녕을 수호하는 신. 서낭신은 마을 어귀의 노거수(老巨樹), 고갯마루의 돌무더기, 제당 등 마을에 따라 좌정한 곳이 다르다. 뱃일을 하는 사람들은 안전과 풍어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배에 서낭신을 모시기도 한다. 이에 따라 서낭은 마을 간의 경계신, 풍요신의 기능도 지니고 있다. 마을에서는 해마다 날을 잡거나 특정일에 서낭신이 좌정한 곳에서 [서낭제](/topic/서낭제)를 올리는 것이 보통이다. 가정에서는 특정한 날은 물론 무시로 지내는 경우가 많다.
서낭의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학자들은 음운변화 현상에 주목하여 산신인 ‘산왕(山王)’에서 유래한다는 설, 중국에서 들어온 ‘성황(城隍)’에서 유래한다는 설 등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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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제의
고갯[마루](/topic/마루)나 [마을](/topic/마을) 어귀에 좌정한 [서낭신](/topic/서낭신)을 대상으로 제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제의. 좁은 의미에서 서낭제는 매년 음력 정월이나 특정 기일(期日)에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의를 의미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행인들이 평소 [서낭당](/topic/서낭당)을 지나면서 개인적으로 베푸는 일련의 주술적인 행위와 속신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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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자료
조선총독부가 편찬한 식민지 조선의 향토신사(鄕土神祀) 관련 자료집. 조선총독부는 전국에서 올라온 조사 보고를 토대로 1937년에 조선의 향토신사 제1부 『[부락제](/topic/부락제)(部落祭)』를 엮어내었다. 본서는 그 ‘부락제’ 이외의 향토신사에 대한 조사 보고를 정리하여 이듬해 조선의 향토신사 제2부로 편찬한 것이다. 본서의 말미에는 부록으로 관련 문헌자료들이 시대별과 지지별(地誌別)로 정리,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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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
음력 [이월 초하루](/topic/이월초하루)에 식구들이 자신의 나이 수만큼 숟가락으로 쌀을 떠서 떡을 빚고, 나이 수만큼 먹는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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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신격
집을 짓고 지키며 집안의 모든 일이 잘되도록 관장하는 집안의 최고 신. 집을 짓거나 [이사](/topic/이사)할 때, [대주](/topic/대주) 사망 후 새로운 대주가 생겨났을 때 탄생하는 등 대주와 운명을 함께한다. 보편적으로 ‘성주(城主)’, ‘성조(成造)’, ‘성주신’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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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제의
집안의 [마루](/topic/마루)에 좌정하여 그 집 건물과 가정을 수호하는 성주신에게 올리는 의례. 주로 그 집안의 부녀자가 성주신을 대상으로 집안의 길흉화복, 풍요다산, 안전과 안녕,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의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