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장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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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00:00
향토문화유적명 relicsNm | 문호장 발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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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지정번호 appnNo | 창녕군 향토유적 제10호 |
향토문화유적구분 relicsKnd | 기념물 |
향토문화유적종류 relicsSe | 화석 |
소재지도로명주소 rdnmadr | |
소재지지번주소 lnmadr |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죽사리 1023-2 |
위도 latitude | 35.444183 |
경도 longitude | 128.5304983 |
지정일자 appnDate | 1986-05-30 |
소유주체구분 posesnSe | 사유 |
소유자명 ownerNm | 죽사마을회 |
규모 scale | 일원 |
조성시대 makePd | 선사시대(미상) |
이미지정보 picInfo | |
향토문화유적소개 relicsIntrcn | 문호장 발자국은 창녕 영산고분군에서 남서쪽으로 약 350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영산면 동리에서 논리보건진료소를 잇는 도로변에 위치한다. 도로변에 약 22㎡ 면적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한옥 담장이 있고, 조그마한 출입문이 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북서쪽으로 경사진 퇴적암반의 표면에 작게 움푹 패인 자국들이 줄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움푹 패인 자국들은 보다 작은 것과 조금 더 큰 것들이 짝을 이루고 있는데, 마치 사람이 구두를 신었을 때, 뒤꿈치와 앞발바닥 부분과 비슷하게 생겼다. 이것이 경사진 암석 표면을 오르는 모습으로 찍혀 있다. 이 자국을 문호장 발자국이라고 한다. 문호장 발자국은 약 400여 년 전 내지 350여 년 전에 영산지역에 살았던 문씨 성을 가진 사람의 발자국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름은 모르고 문씨 성을 가진 이 사람은 과거 관아의 ’호장’직위를 가졌던 사람이기 때문에 ’문호장’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문호장은 호랑이를 타고 다니고, 축지법을 쓰며, 도술에 능한 자로써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사람이었다고 전해져 온다. 문호장은 영험한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단단한 바위에 발자국을 남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호장의 발자국이라고 하는 이 발자국은 중생대 백악기 약 9천만 년 전 호수 주변에 살았던 소형 목 긴 초식 공룡인 용각류의 발자국이다. 사람의 뒤꿈치에 해당하는 것은 목 긴 초식 공룡의 앞발자국이고, 앞발바닥에 해당하는 것은 뒷발자국이다. 결국 소형 목 긴 초식 공룡이 경사진 방향으로 걸어가는 보행렬인 것이다. 앞발자국 6개, 뒷발자국 7개로 구성된 하나의 보행렬이며, 뒷발자국의 길이는 평균 약 2cm, 앞발자국의 길이는 약 20cm이다. 뒷발자국은 뒷꿈치쪽이 좁아지는 타원형이며, 앞발자국은 원형 내지 반원형이다. |
관리기관전화번호 phoneNumber | 031-770-3160 |
관리기관명 institutionNm | 죽사마을회 |
데이터기준일자 referenceDate | 2022-01-09 |
ctprvnNm | 경상남도 |
sigunguNm | 창녕군 |
sido | 38 |
sigungu | 38330 |
upmyundo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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